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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재주도 없고, 후기라는걸 지금까지 써본적 없지만
아이로인해 이렇게 사진까지 올리며 글을 써보려 합니다.

조리원에서 신생아 적정 온도에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애만 태*이 올라오더라구요. 점점 심해지더니 지*루성 피부*염,침*을 9개월인 지금까지 달고 살았습니다. 게다가 피부상태를 검사해보니 피부건조증이 다른애들보다 더 심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아토*라는 진단을 받으며 여름에는 땀*인지 아토*인지 혼란이 오면서 제로이*,아토*,아토*오*,베비루*,아토아*, 아토베*어, 피지*겔, 페드아토*,세타*, 등 정말 인터넷에 좋다고 올라온 제품들을 사들이며 비싸도 좋으니 제발 애한테 맞는 제품이 있기를 바랄뿐이였습니다.
오죽하면 비판*도 안맞아 발갛게 부풀어오르는 부작용만 낳을뿐이였습니다.
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러면 안돼는데 하면서 스테*로이드만 발랐습니다.
차라리 나빠진 피부를 보지않는게 제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상황이였거든요.

그러다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하게된 몽디에스 아토크림.
택배를 받고 제품에 정말 주문을 걸기도했습니다. 이게 마지막 제품이길. 제발 이제는 정착할 수 있는 제품이기를.

제품을 바르고나서 3일정도 되니 침*으로 인한 튼 볼이 보드라워진 대박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워낙 악건성이라 로션은 건너뛰고 크림으로 발랐는데 정말 바를맛이 나더라구요. 심지어 애가 얼굴에 크림을 바를때 울지않아요.
몸도 얼룩덜룩 오돌토돌+붉은부분들에 팔과 다리 접히는 부분이 발갛게 있었는데 지금은 아기피부가 됐습니다.
가끔 안고있을때 더우면 땀*가 올라오긴하지만 연고를 바르는 횟수가 줄고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ㅎㅎ

로션은 안발라봐서 모르지만 크림은 짤때 묵직한 느낌이드는데
발림성도 부드럽고 겉돌지않아요. 크림이다보니 몇번 문질러줘야하지만요. 보습력은 좋은데 끈적이지도 않고 미끄럽다는 느낌도 없어요. 향도 시원한 향이나서 거부감도 없습니다.

1+1일때 크림 한개 사본거라 다 써가서 이제 다시 쟁겨놓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미 아이 얼굴에 발라봄으로써 성능을 확인했기때문에 몽디에스 라인으로 전체 바꿔볼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같은 라인으로 사용하면 더 효과가 배가 되지않을까요?

살까말까 고민될때는 사세요. 저처럼요.
9개월동안 아이나 저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였지만,
이제라도 좋은 제품만나 사진찍을 재미도 알게해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제 글을 보시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p.s 튜브형식의 짜는 제품도 좋지만 스틱으로도 있으면 더 좋을거같아요. 애기들은 바르는걸 되게 싫어하는거 같아 스틱으로 슥슥 빠르게 발라지면 엄마도 애기도 좀더 편할거같아요ㅠ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