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 되니 침이 많아져서인지 입 주변과 목 주변이 침* 처럼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다.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평소처럼 지내는데.. 피부 상태는 좋아질 기미가 안 보였다.
아기 얼굴을 본 시댁 식구들은 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하시며 온 식구들이 아기 피부 걱정이 태산~
병원에 가면 연고 처방 받을 것 같아 가기가 꺼려졌지만 나중에 병원에 다녀오지 않은 내 탓일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병원행
병원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리도** 연고 처방~
병원에 다녀와서도 바를까 말까 엄청 고민~
몽디에스 로션을 더 잘 발라주면 분명 좋아질 거란 믿음으로 정말 열심히 로션을 발라주기를 일주일
남편은 그동안 병원에 다녀와서도 처방해 준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며 그럴거면
뭐하러 병원에 가느냐며 상당히 못마땅한 눈치를 주고...
엄마 마음은 타들어 가고....
일주일 즈음 지날 때부터 아기 피부가 정말 좋아지기 시작해서
예전의 피부를 되찾았다...
지금은 남편이 먼저 "로션 발랐어? 잘 발라줘~ 건조하지 않게" 하고 말한다.
아기 피부 상태에 따라 연고를 발라서 빨리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아기인 경우에는 로션으로 관리를 잘 해주는 금방 회복했던 것 같다
우리 아기 피부에 연고대신 처방전이 되어준 몽디에스 정말 고맙다^^